1. 소식

보도자료

KPC,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컨퍼런스 개최

지속가능경영센터 보도일 2017.11.01 조회수 1493

 

1. 개회사.jpg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컨퍼런스 개최
52개 기업 DJSI 편입 …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혁신 방안 논의

- 10회째 컨퍼런스…국내 대기업, 해외 기관 등 총 500여명 참가
- 국내 주요 기업 CEO 참석 … 디지털 혁신 등 산업 패러다임 전환 속 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논의
- 네덜란드 1위 통신기업 KPN: 2011년 신재생 에너지 활용 100% … 2025 자원순환 100% 달성 목표 등 혁신사례 공유
- 52개 국내 기업이 DJSI 지수 편입 성공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 인정 받아


1. 컨퍼런스 개요


한국생산성본부는 S&P 다우존스 인덱스㈜ 및 RobecoSAM㈜와 공동으로 11월 1일 서울 역삼동 르메르디앙호텔에서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올해 10회째를 맞이 했으며, 국내 50여 대기업 및 해외 기관 등에서 총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기업의 사회적 경제가치 창출(Retooling for Changes in the Sustainability Landscape)’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 및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규제 강화 등 대외 변수들이 등장하는 상황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 요인 확보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이와 더불어 DJSI에 편입한 52개 지속가능성 우수 기업에 대한 인증 수여식이 개최되었다.

 

2. 컨퍼런스 개최 의의


본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사회책임 관련 법제화 추진 및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표준과 규제의 확산 속에서 사회적 책임 보급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투자자 의사결정을 위한 지속가능경영 정보공개 확산,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책임투자’ 증가에 따른 국내와 해외 기업의 비재무 정보공개 활동 및 정부기관의 공시 규제 동향, 사회와 환경에 대한 영향력을 고려한 기업의 장기적 가치 측정 방안 등이 사례와 연구성과로 공유되었으며,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사 지속가능성 평가 및 실사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와 기업 전략과의 통합을 위해 국제기구와 기업간 협력이 진척되고 있는 현황을 소개하였다.

 

한국생산성본부 홍순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이란 시대적 변화는 기업의 사회책임 활동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며, 기업들이 창의적인 상상력과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여 끊임없이 성장해가야 한다.”라고 언급하며, “또한, 재무 실적 중심의 회계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의 통합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경제가치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대한 기여를 설명함으로써 투자자들의 투자의사결정에도 도움을 주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축사를 맡은 리차드 휴잇 통합보고위원회(IIRC) 최고경영자는 “투자자들은 점차 비재무 정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기업이 투자자와의 관계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관련된 정보를 적극 공개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ESG를 고려한 투자 접근법은 장기적으로 우수한 재무 성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기업은 지속가능경영과 재무적 성과 사이에는 더 이상 상충관계(Trade-off)가 없다는 것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3. 컨퍼런스 주요 내용


1) ‘지속가능경영’ 분야의 국제적 동향과 혁신 사례


오전 세미나 세션에서는 사회책임 법제화 현황,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 및 관리, 책임투자 확대, 지속가능경영 성과 측정 방법의 다변화 등 지속가능경영 분야의 국제적 동향과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적인 해결 사례 및 대응 방안이 제시되었다.

 

EU 소속 국가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가치사슬에서 발생하는 환경/노동/인권 측면의 부정적 영향력을 방지하기 위한 평가, 실사, 이행계획 수립을 촉구하는 법안 제정 현황과 함께, 싱가포르와 홍콩을 중심으로 아시아 국가에서는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정보를 공개하고 보고할 것을 의무화하는 규제 사항을 발표하였다.

 

공급망 관리(SCM)의 개념이 과거 생산성 향상에서 최근 지속가능성 향상으로 전환됨에 따라, 협력사에서 발생가능한 리스크를 점검하고 이를 조직의 내부의 리스크 관리 차원으로 통합하는 과정이 진전되고 있다. 기업의 공급망 현황 파악, 평가 및 실사체계 구축, 고위험 협력사 리스크 완화계획 수립 등의 절차와 더불어, 공급망 현황과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도 소개되었다.

 

사업 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가시적 결과와 의도하지 않은 변화를 산정하려는 영향력 측정(Impact Valuation)에 대한 시도가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산업재해로 인한 노동자의 사회적 비용을 산정한 네슬레(Nestle)나, 지속가능성 요인을 고려한 기업의 공정가치(Fair Value)를 측정한 알스톰(Alstom)의 사례가 공유되었다.

 

또한, 폐기물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는 순환경제(Circular Economy)에 대한 소개와 함께, 최근 규모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책임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및 관련 규제가 언급되었다.

 

2) 지속가능경영 학술자료 및 연구논문 리뷰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지속가능경영 분야의 학술자료와 연구논문을 정리한 자료집을 참석자 대상으로 배포하였다. 해당 자료집은 지속가능경영을 확고히 정착시키기 위한 기업의 역할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등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하였다.

 

최근 학술지에 게재되고 있는 지속가능성 정보공개 전략, 의사결정권자의 의지와 성과, 지속가능경영 명성과 기업가치와의 관계, 책임있는 제품 및 서비스 브랜드 구축 등의 기업 혁신 사례가 공유되었다. 또한, 지속가능경영과 기업 재무가치의 연계성, 홍보 및 마케팅 전략과의 통합, 적절한 커뮤니케이션 수단 활용, 지속가능경영 추진력 강화를 위한 요인 등 최신 연구성과를 최초로 소개하는 자리가 되었다.

 

3) 기조발표


첫 번째 기조 발표로 네덜란드 1위 통신기업인 KPN의 지속가능경영 이사 브레쳇 스프렌벅(Brechtje Spoorenberg)이 환경적, 사회적 혁신 활동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 사례를 공유했다.

 

브레쳇 스프렌벅은 “KPN은 2011년 신재생에너지 사용 100%로 전환한 이후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도 불구하고 총 에너지 사용량을 20% 이상 절감했으며, 2015년 탄소 중립을 달성했다. 2025년에는 자원순환 100%를 달성하여 폐기물 없는 사업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고 언급하고, 에너지 중립을 위한 노력으로 운영효율화를 통한 에너지 사용량 절감,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대체, KPN 고객의 에너지 절감 지원 등 세 가지 측면의 기업 이니셔티브를 소개했다.

 

브레쳇 스프렌벅은 특히 “정보통신 기업으로서 다른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들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유연 근무 도입을 지원하거나, 원격 회의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 ”고 언급했다.

 

CECP의 조사 연구 책임자인 팀 유만스(Tim Youmans)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의 통합에 대해 발표하였다.

 

팀 유먼스는, “이제 지속가능성은 기업의 재무적인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주요 이슈에서 긍정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들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높은 투자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의사결정 시 기업의 장기적인 계획과 ESG로 대변되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데이터의 통합을 요구하고 있다.” 라고 언급하였다. 

 

이어서 “또한 단기적 성과에 대한 주주들의 요구는 오히려 기업의 가치를 하락시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의 ESG 요소를 투자 포트폴리오에 반영하는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은 투명한 정보공개 및 적극적인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 이라고 언급하였다.

 

RobecoSAM 대외협력 본부장인 조나단 디커틴스(Jonathan Decurtins)는 새로운 투자 솔루션으로서 제시되고 있는 책임투자의 최근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조나단 디커틴스는 “최근 책임투자의 동향은 단순히 투자 의사결정을 통해 사회적, 환경적 관심을 드러내는 것을 넘어 실제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임팩트 투자(Impact Investing)로 변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UN 지속가능발전목표 (UN SDGs, Sustainability Development Goals)와 연계한 책임투자의 규모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현재 글로벌 책임투자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고 언급하였다.

 

또한 글로벌 책임투자 시장의 성장과 관련하여 “책임투자 시장 규모가 가장 큰 지역은 유럽이지만, 아시아 지역의 책임투자 시장의 급속한 성장속도에도 주목해야 한다. 특히 일본의 경우 2014-2016년 사이 약 6,690% 성장이라는 비약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고 언급하였다.

 

그는 “기업의 전략 수립 및 성과 보고 트렌드는 투자자의 요구에 따라 최소 3년 단위의 중?장기적 관점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다. 또한 높은 투자 수익률 창출과 동시에 긍정적인 환경적,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강조하였다.

 

4) DJSI 편입 52개 기업에 대한 인증패 수여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편입된 52개 국내 기업에 대한 인증식이 진행되었다.

 

DJSI는 전세계 2,500여 기업의 매출, 고용, 안전, 환경, 공급망 등 경제, 환경, 사회 분야를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종합 비교 평가하고, 글로벌 리서치를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이슈를 반영하여 우수 기업을 선정한 지수이다. DJSI는 사회책임투자(SRI) 관련 대표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올해 평가결과는 2017년 9월 18일(월)부터 증권거래시장 지수 산출에 반영되었다.

 

2017년 평가결과 DJSI World 지수에는 전년 대비 2개 기업 증가한 총 23개 기업이 편입되었으며, DJSI Asia Pacific 지수에는 지난해 대비 1개 기업 증가한 39개 기업이 편입되었다. DJSI Korea 지수에는 국내 201개 평가대상 기업 중 22.4%인 45개 기업이 편입되었다.

 

<2017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결과>

                           
 

구분

 
 

평가 대상

 
 

편입 기업 수

 
 

전세계

 
 

국 내

 
 

DJSI World

 
 

2,528

 
 

320

 
 

23

 
 

DJSI Asia-Pacific

 
 

614

 
 

152

 
 

39

 
 

DJSI Korea

 
 

201

 
 

45

 
 

45

 

 

한국생산성본부 홍순직 회장은 “DJSI는 지속가능경영 분야의 글로벌 기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9년 DJSI Korea 발표 이후 지난 9년간 우리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좋아지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그러나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여전히 존재한다. 세계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존경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어야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제 사회책임 활동을 형식적인 면에서 벗어나 인류가 필요로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라는 말과 함께, “DJSI에 편입되는 국내 기업의 수가 증가한다는 것은 우리 기업이 글로벌 관점에서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나가고 있음을 의미한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 기사게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30/2017103002319.html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724459 

서울경제   http://www.sedaily.com/NewsView/1ONET1YZ6O

매일일보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355455

파이낸셜뉴스   http://www.fnnews.com/news/201711011114592137

파이낸셜뉴스   http://www.fnnews.com/news/201711011725269699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1101_0000134885&cID=13001&pID=13000

이데일리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1640006616121456&mediaCodeNo=257&OutLnkChk=Y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