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컨퍼런스
- 사업모델과 통합된 지속가능경영 사례 공유
- 국내 지속가능경영 선도 40여 기업 참여 … 올해로 여섯 번째 개최
KPC(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진 홍)와 국제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 전문기관인 로베코샘 (RobecoSAM)은 2013년 10월 30일(수) ‘201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컨퍼런스’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했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아 ‘Sustainability: Emerging Ideas & Leading Practices’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의 크레이그 라자라(Craig Lazzara) 글로벌 인덱스투자 전략 최고책임자, 로베코샘(RobecoSAM)의 마이클 발딩거 CEO, Indices부문 기도 기스(Guido Giese) 사장, Services부문 에도라도 가이(Edoardo Gai) 사장과 국내 40여개 기업의 CEO 및 임원들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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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진홍 KPC 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남산 하얏트에서 열린 2013 DJSI 국제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오전 지속가능경영 세미나 세션에서는 지속가능경영 철학과 비즈니스 관점의 혁신적인 국내 기업 사례들이 공유되었다. 지속가능경영 혁신을 통한 유해 화학물질 및 에너지 저감 활동을 통해 원료를 20% 저감하고 연간 에너지 효율 20% 향상을 달성한 기업의 사례나 지속가능경영 시행 초기 단계부터 이사회 내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행력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한 기업 사례 등이 공유되었다. 또한 성과, 전략 및 비전의 연계를 바탕으로 이해관계자 중심의 ‘통합보고’를 추진해 정보 공개 효율성 및 신뢰성 강화를 도모하고 있는 기업 사례의 발표 등 우리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사례가 활발하게 논의되었다.
<사진설명> 마이클 발딩거(Michael Baldinger) 로베코샘(Robeco SAM) CEO가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이어서 진행된 기조 발표를 통해 RobecoSAM 마이클 발딩거 CEO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을 평가하는 DJSI 평가에서 지난 5년간 보여준 한국 기업들의 약진은 매우 인상적”이라고 전하며, “유럽 및 북미 지역의 기업들과 비교하였을 때 한국 기업들은 혁신경영과 R&D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가 뒷받침하듯 다양한 분야의 지속가능경영 혁신 사례들은 한국 기업의 우수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S&P 다우존스 인덱스의 크레이그 라자라 글로벌 인덱스 투자 전략 최고책임자는 “지속가능경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자들로 하여금 리스크를 줄이고, 재무적 또는 비재무적 가치를 창출해내고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 라고 밝히며,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한 지속가능경영 혁신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받아들여질 뿐만 아니라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가치를 증진 시킬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는 기업에 대한 투자 포인트가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지속가능성 우수기업의 기준을 제시한 것이기도 하다.
진홍 KPC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들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단편적인 환경경영, 상생협력 및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기업 전체의 경영활동 및 전략에 통합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였다.”며, “Business 관점의 지속가능경영 혁신사례의 공유를 통해 주요 사업 분야에 주력하면서도 사회책임성과를 창출해내고 있는 국내 기업들을 소개할 수 있는 고무적인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컨퍼런스를 주관한 KPC는 2012년에 이어 ‘기업 사회공헌활동 실태조사’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에는 국내 360개 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분석과 함께 국내 사회공헌 현황 및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2012년 조사결과 대비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인식 및 참여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사회공헌 정책과 비즈니스 전략과의 연계 미흡, 저소득층 지원에 편중되어 있는 사회공헌 활동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사회공헌활동 수준에 대한 격차는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KPC는 지난 2009년 10월 DJSI Korea를 발표한 이래, 매년 10월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