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2개 제조업종 2000~2007년 생산성 분석
생산성연구소
보도일 200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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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회장 최동규)가 2000~2007년 국내 22개 제조업종의 노동생산성과 산출량 증가율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발표자료에 의하면 2000~2007년까지의 연평균 산출량 증가율은 7.9%, 노동투입 증가율(노동시간 기준)은 0.1%였으며, 연평균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7.8%로 집계됐다.
김익균 한국생산성본부 생산성연구소장은 "국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전통적인 제조업에 투자가 줄면서 19개 제조업종의 노동생산성 증가율도 22개 제조업종 전체의 평균보다 떨어졌다"며 "노동생산성은 곧 경제성장과 직결되기 때문에 '혁신'을 통해 노동생산성을 높이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노동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선 산출량을 늘리거나 노동 투입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며 “노동 투입을 줄이면 결국 성장 잠재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노동 투입을 늘리면서 노동생산성도 함께 높이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근희 한국생산성본부 책임전문위원은 “해외로 공장을 이전하는 소극적인 방법보다 산출량을 늘리고 마케팅을 강화하는 적극적인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고용과 생산성을 모두 늘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결론적으로, 제조 공정 혹은 제품 자체의 '혁신'을 생산성 향상의 키워드로 꼽고, "녹색성장 분야 등의 신기술을 쌓아 생산성 향상의 돌파구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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